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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카페인' 알면 약, 모르면 독

by J.N. 제이앤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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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커피는 위험할까? 카페인 중독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인에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모닝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커피나 홍차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즐겨마시는 차 중에서도 매우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그 안에 포함된 카페인은 뇌의 각성 작용과 이뇨 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카페인에는 중독성이 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의존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카페인 섭취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티타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카페인 중독과 그 구조

커피를 비롯해 차와 홍차, 콜라, 영양 음료 등에도 포함된 카페인은 뇌의 각성 작용과 

해열 진통 작용이 있어 의약품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약물만큼 심각하지는 않더라도 정신질환으로 인정되는 

카페인 의존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타닌을 많이 포함한 녹차나 홍차는 타닌이 카페인과 결합되기 때문에 

동일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커피나 콜라에 비해 카페인의 효과가 완화됩니다.



카페인이 가져오는 뇌 속의 변화

인간의 뇌 내에 있는 '아데노신'과 '아데노신 수용체'라고 불리는 두 물질이 서로 붙음으로써 

사람은 '피로'를 느낍니다.

그러나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액을 타고 뇌 안으로 들어간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되어 

아데노신이 아데노신수용체와 결합할 수 없게 되므로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기 어렵게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졸음이 깨고 몸이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단, 카페인 섭취를 과도하게 반복하는 사이에 더이상 

소량의 카페인으로는 각성효과가 나타나지 않게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더 피로를 느끼고 이를 해소하려고 카페인의 양이 

점점 늘어나 '카페인 의존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다양한 이상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카페인 의존증"의 특징입니다.



카페인의 주요 장점과 단점

몸에 여러가지 효과를 가져오는 카페인.

졸음이나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한편, 위통 등의 컨디션 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했을 때의 장점과 과잉 섭취의 단점을 제대로 이해해 보겠습니다.


<적당량 섭취의 장점>

(1) 졸음을 쫓는다

카페인은 흥분제의 일종. 뇌내의 중추 신경에 작용하여 졸음을 억제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2) 두통의 완화

카페인에는 일시적인 혈관 수축 작용이 있어 두통약을 비롯해 시판 진통제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 근육피로의 회복

카페인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근육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체내에 잘 쌓이지 않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에서 회복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잉 섭취 단점>

(1) 위통의 유발

카페인에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위를 거칠게 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시의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빈혈

카페인에는 철분이나 아연 등 미네랄의 흡수를 저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특히 빈혈로 고민하는 여성분이시라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도록 합시다.

(3) 수면의 질 저하

카페인은 흥분제의 일종이기 때문에 마시면 몸체는 흥분 상태가 되어 잠들기 어렵고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취침 3시간 전부터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4) 자율신경의 혼란

몸을 활동시키는 교감 신경에 작용하는 카페인을 계속 섭취하면 심박수의 증가나 혈압의 상승이 

일시적으로 계속 되는 상태가 되어서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려 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자율신경의 혼란은 나른함이나 기분 침체 등의 신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카페인은 여성의 적?】

카페인은 민감한 여성의 몸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을 확산시켜 기미의 발생 및 확대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냉증

카페인은 몸을 식히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하루에 2잔이상 마시면 생리통을 악화시키거나 냉증의 원인이 됩니다.

*유산의 위험

모체가 섭취한 카페인에 의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가 보내지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태아는 저산소 상태가 되어 최악의 경우 발육 장애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의 적절한 섭취량은?

아무리 기분이 상쾌하다고 해도 과음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등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커피나 홍차는 기분 전환도 되고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셔야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커피 타임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적정한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합시다.


건강한 성인 : 커피잔 약 5~6잔 카페인 섭취 400mg/일 이하 커피잔 약 5~6잔

임산부 : 커피잔 약 3~4잔 카페인 섭취 300mg/일 이하 커피잔 약 3~4잔

※캐나다보건성 발표자료에서 커피잔 1잔을 140ml로 산출



카페인 중독 체크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 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것은 '카페인 의존증'일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동안 아래의 증상이 두개이상 나타난 경험이있다면 

조금씩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 봅시다.


두통이 일어난다

몸이 나른하다

머리가 멍해진다

불안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하다

구역질이 난다

집중력이 없어진다

졸음이 쏟아진다



중독 예방을 위해 카페인에서 벗어나보자

현재 다양한 논카페인, 로카페인 음료가 출시되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도 

커피 풍미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끔 탈 카페인을 하고 몸을 카페인 리셋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논카페인·로카페인주요 음료

디카페인커피

민들레 커피

허브차

검은콩차, 메밀차, 보리차나 옥수수차, 율무 등 '차잎'을 사용하지 않는 차


오늘은 카페인에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작업을 하거나 독서를 할때에도 적절한 커피는 능률을 올려주고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곤 합니다.

저 또한 피로감을 떨치고 각성을 위해서 커피를 종종 마시곤 하는데요.

우리가 카페인에 대해서 잘 알고만 있어도 중독에는 대처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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