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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초콜렛도 건강에 좋다?!

by J.N. 제이앤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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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월에는 발렌타인데이가 있고 3월에는 화이트데이로 답례를 하는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 고백을 하여 초콜릿을 전달하는 날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여성끼리 서로 주고 받거나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사람도 증가해 초콜릿을 먹을 기회도 증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콜렛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콜릿에 포함된 카카오 폴리페놀과 건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폴리페놀이란?!

폴리페놀은 식물에 포함된 색소나 떫음, 쓴맛의 성분입니다.

광합성 과정에서 생성되는 성분으로 자외선이나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에너지를 창출할 때 산소를 필요로 하지만 대사 과정에서 흡입한 산소의 약 2~3%가 활성산소가 됩니다.


또한 자외선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활성 산소가 생기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제거에도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발생하면 정상적인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와 암, 각종 질병으로 연결됩니다.

폴리페놀은 이 활성 산소를 제거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폴리페놀은 이번 테마이기도 한 초콜릿에 포함된 카카오 폴리페놀,

레드와인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 차에 포함된 카테킨, 콩에 포함된 이소플라본,

블루베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양파에 포함된 케르세틴 등 수천 가지가 있습니다.

 



카카오 폴리페놀의 기능


카카오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포함한 초콜릿은 건강면에서도 다양한 기능이 있고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제거 및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혈관확장작용 및 냉증개선

혈관이 가늘어지면 혈압은 상승하지만 카카오 폴리페놀은 혈관을 넓히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류가 좋아짐으로써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맥 경화의 예방

나쁜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착한 균의 먹이가 되어 착한 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성분과 식품을 말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올리고당 등입니다. 채소와 과일, 곤약, 해조 버섯류, 꿀 등이 주요 식품입니다.

항스트레스 대책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쓴맛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로토닌의 기능을 돕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이 날 때는 초콜릿을 먹으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추천합니다.



 

초콜렛은 살찐다?


카카오 콩에는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카카오 콩 유래의 지방은 몸에 흡수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시판되고 있는 초콜릿은 식물성기름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가 가공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준초콜릿이라고 표시가 있는 것은 카카오분이 적고

기름이나 설탕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식하면 살이 찝니다.

그래서 살찌지 않고 카카오 폴리페놀을 먹는다는 관점에서는 카카오가 많이 포함된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크 초콜릿도 쓴맛을 달래기 위해 설탕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으므로 식품 표시를 체크해 봅시다.



 

초콜릿을 먹으면 코피가 난다? (#1)

의학적으로는 초콜릿과 코피에 대해 관계가 있다는 데이터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콜릿은 혈액 순환 촉진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콜릿과 코피는 전혀 관계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초콜릿이 원인?! (#2)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초콜릿과 여드름 발생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지만,

초콜릿 본연의 성분보다도 식물성 기름이나 설탕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성분들이 곧 여드름 발생으로 이어집니다.


 


초콜렛은 얼마나 먹어야 적당한걸까?

폴리페놀은 수용성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어도 배출이 됩니다.

매일 조금씩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카오 70% 초콜릿이라면 1일 5~10g 정도가 폴리페놀 100~200mg 정도입니다.

하루의 적당한 양은 성인 200kcal를 권장되므로 다른 기호품과 조합하여 그 범위 내에서 즐깁시다.


화이트 초콜릿에는 카카오 폴리페놀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에게 늘 친숙하고 가까운 식품이지만 자세하게는 알지 못햇던

초콜렛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건강포스팅을 하게되면서 댓글이나 제가 쓰는 글에서도

적당량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초콜렛도 마찬가지로 폴리페놀이라는 좋은성분이

분명 있어서 우리에게 때로는 도움을 주곤 하지만 적당량 이상을 섭취하여 과하게 되면,

살이 찌거나 여러 몸의 안좋은 부작용으로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견과류에 대한 포스팅에서 하루에 성인 기준으로 구운 아몬드 25개 정도가 적당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제가 실제로 하루에 25개씩 꾸준히 먹고 있는데. 피부도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약간 당이 땡길때 소량으로 매일 조금씩 초콜렛을 섭취한다면 금상첨화이겠네요.

항산화 작용과 냉증 및 동맥경화 예방도 할수있을테니 말이에요.

건강포스팅에서 주로 나오는 물에관한것 그리고 음식에관한것은 운동보다는 지키기 쉬울 수 있습니다.

하루 적당량을 정하고 꾸준히 도전해보신다면, 건강함을 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뒷이야기가(?)가 다소 길었습니다..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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