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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통증 솔루션

허리통증 놔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by J.N. 제이앤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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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참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악화되기 전에 대책이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요통을 방치하면 신경과 척추의 염증을 초래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통의 원인이나 예방, 개선을 위한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만성 요통의 원인은 평소 자세에 있다


장시간의 동일한 자세가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요통의 원인 중 하나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앉거나 서고, 누워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허리 주위의 근육이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뭉쳐 굳어져 버립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운동 부족도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부담이 크다

앉은 자세는 허리에 부하가 크고, 특히 앉은 자세에서 장시간동안 컴퓨터를 할때처럼

몸이 앞쪽으로 기운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허리에 큰 부담을 줍니다.

왜냐하면 반듯한 상태로 서 있을 때는 다리의 관절이 쿠션 역할이 되어

허리에 부하를 흡수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듯한 자세라면 등뼈가 본래의 S자 커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를 비롯한 상체에 대한 부하가 줄어듭니다.


그에 비해 앉은 자세의 경우 다리 관절에 의한 쿠션이 없기 때문에 허리에 직접 부하가 걸립니다.

요통이 있는 분 중에 앉아 있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것은 사실 다리가 편한것 뿐입니다.

또한 앉아있는 동안 허리가 구부러지고 새우등이 되면

등뼈의 커브도 흐트러지기 때문에 상체에 부하가 걸리기 쉬워집니다.




만성 요통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요통을 방치하면 신경 척추에 염증이 생길 수도있다

만성적인 요통은 대부분 근육의 염증에 의한 것이지만, 방치하면 신경이나 척추· 관절 등에

염증이 미칠 우려도 있습니다.

그 결과 허리디스크나 변형성척추증, 좌골신경통,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 증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 등에 염증이 생기면 일어나는 증상

신경 등에 염증이 생기면 허리 통증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가 저리다

한쪽 다리가 아프다

발에 감각이 둔하다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신경에 이상이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 저림은 부분 혈류장애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것을 권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나 MRI 등으로 뼈와 관절· 신경 등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의식하면 바뀐다! 요통의 예방· 경감법


요통이 있는 분들은 허리가 아픈 상태에 익숙해져서 딱히 대처를 하지 않고 방치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통은 말하자면 몸에서 나오는 SOS 신호입니다.

무시하지 말고 예방과 개선대책을 세웁시다.



바른자세로 앉아 허리에 부담을 줄인다

장시간 앉아 계속 PC 작업이나 데스크 워크를 하고 있으면 새우등이 되기 쉽습니다.

새우등이 되버리면 허리에 큰 부하가 걸립니다.

어깨 결림이나 목 결림 등도 병발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앉는 법을 의식합시다.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는 앉는 방법]

의자에 깊이 걸터앉아 가볍게 등받이에 체중을 맡기듯이 앉습니다.

배에 가볍게 힘을주고 골반을 세우도록 의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 경우에는 쿠션이나 코르셋을 보조로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만 코르셋은 몸에 맞는 것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형외과 등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전글을 참고! [새우등을 고쳐야하는 이유]

바른자세로 앉을수 있게 물건 배치도 신경 써야한다

위에서 말했듯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컴퓨터 모니터, 키보드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중에서 많이 볼수있는 것이 모니터가 시선보다 낮기 때문에

허리가 구부러지고 새우등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 키보드가 먼 경우도 그러한 자세가 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PC 모니터는 눈높이와 같은 위치에 올 수 있도록 받침대 등을 사용하여 높이를 조절합시다.

키보드는 주변이나 무릎에 가까운 위치에 붙이면 어깨가 구부러지지 않고 새우등이 되지 않습니다.

노트북 컴퓨터는 분리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육을 자주 움직이는 것도 중요!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 근육이 수축되지 않고 뭉쳐 버립니다.

30분에 한 번 일어나거나 기지개를 펴서 허리 주위의 근육을 움직여줍시다.

또한 스트레칭 체조와 같이 전신을 크게 움직이는 운동도 추천합니다.



서 있을 때 자세도 의식하자

서있는 자세가 나쁜 것도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나쁜 자세란 허리가 젖혀져 있다, 허리가 구부러져 있는 것 같은 상태입니다.

허리가 젖혀지지 않고, 구부러지지 않는 딱 중간의 자세를 의식합시다.

배를 움푹 들어가게 하고 엉덩이에 힘을주면 그런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잘때 자세는 위를 향해, 허리 아플 때 옆으로

전항에서 말했듯이 허리에 가장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는 바로 선 상태입니다.

그래서 잘 때도 반듯이 위를 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것은 요통이 없는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허리가 아플 때는 옆으로 몸을 둥글게 해서 누우면 허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옆으로 잘 못 누우시는 분들은 위를 향해 누운 상태에서 무릎 아래에 쿠션을 넣고 다리를 구부리면 됩니다.


덧붙여 엎드려 자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허리가 젖혀 버리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목을 한 방향으로 돌리게 되므로 목에도 통증을 일으킬 우려도 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요통관리 포인트와 주의점


요통의 예방 개선에는 전항에서 소개한 것처럼

*좋은 자세를 유의한다

*자주 몸을 움직인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환경을 정돈한다

이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셀프케어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요통 개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부위에 부하를 줄이는 것

요통 개선의 포인트는 통증이 있는 부위의 부하를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입니다.

구부려서 아프면 굽히지 않고, 젖혀서 아프면 젖히지 않도록 합시다.

통증이 있을 때는 근육 트레이닝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몸이 차가워지지 않게 하는 것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이 경직되어 요통은 더 악화되기 쉬워집니다.

샤워가 아닌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몸을 차게 하지 않는 복장에 유의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강할 땐 항염증 성분이 든 찜질을

통증이 강할 때는 항염증제가 들어간 찜질을 붙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덧붙여 "온찜질과 냉찜질 어느 쪽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어느쪽이라도 효과에 차이는 없습니다.

온찜질에는 캡사이신 등의 온열 성분이 있고, 냉찜질에는 멘톨 등의 냉각 성분이 배합되어 있습니다만,

모두 피부 표면에 작용하기때문에 근육에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기호에 맞는 사용감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통은 가능한 한 내버려두지 말고 빠른 대처를 하도록 합시다.

간혹 요통은 낫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은 자세 개선과 운동 습관의 재검토 및 적절한 케어를 통해

예방 개선을 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고민하시는 분은 꼭 한 번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는 것과 동시에

정형외과 등에서 치료를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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