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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

by J.N. 제이앤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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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장내 환경을 이상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매일의 식생활이 매우 중요하며, 각종 식품 중에서도 특히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 발효식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발효식품이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지, 

그리고 장이 좋아하는 발효식품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효 메커니즘과 장점

원래 발효 식품이란 어떤 식품을 가리키는 것인지, 그 구조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효식품이란?

발효식품이란 유산균이나 누룩 등의 미생물에 의해 식품의 단백질이나 당 등이 분해되어 

또 다른 식품으로 변화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의 메카니즘으로서는 식품이 부패하는 것과 같지만, "발효"와"부패"의 큰 차이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인가 아닌가, 인간에게 있어서 유익인가 유해한가에 있습니다.


발효식품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필요한 효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 외에 

식품의 보존성이 높아지거나 맛이 좋아지는 등의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간장이나 된장, 김치 등 옛부터 사람들의 일상에 뿌리 내린 것이긴 하지만,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식적으로 발효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발효식품이 몸에 가져다 주는 좋은 영향

발효 식품이 몸에 가져오는 장점으로는 주로 다음과 같은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체내 효소 낭비를 방지한다]

발효 식품은 미생물의 기능에 의해 어느 정도 소화가 됩니다.

즉, 체내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소화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체내에 들어간 후의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와 소화 효소가 소량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발효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효소를 낭비하지 않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조성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장내 환경과 면역력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에는 체내의 면역세포 중 약 6할이 집중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이 외부의 병원체와 싸우는 면역력의 향상으로도 이어지는 것입니다.

장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소화 흡수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나쁜 균이 좋은 균보다 우위가 되어 암모니아와 같은 부패 물질이 증식하는 등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면역력도 저하되어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발효 식품에는 유산균을 비롯한 부패 물질의 증가를 억제하는 착한 균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착한 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체의 침입을 막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발효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장내 환경을 조성하고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효에 필수적인 미생물

지금부터는 발효에 빠질 수 없는 미생물 중 대표적인 4종류를 소개하겠습니다.


유산균

변비와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유산균은 

장의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이 포함된 식품에는 절임, 요구르트, 치즈 등이 있습니다.


누룩곰팡이

누룩균은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혈액 순환 촉진과 대사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룩균의 흡수율이 높은 식품은 마시는 링거로도 불리는 식혜입니다.


아세트산균

식초를 만드는데 필요한 초산균은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장내 균형을 조절하고 변비 해소와 식욕 증진, 혈액을 건조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효모

장내에서 착한 균으로 작용하여 나쁜 균을 억제하고 장내 환경을 정돈해 주는 것이 효모균입니다.

당분과 알코올을 가스로 분해하는 작용도 있어 칼로리 흡수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천 발효식품과 효과적으로 먹는법

매일의 한끼 식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어쩌면 오늘도 드셨을 법한 식품들 입니다.

흔하지만 소중한 발효 음식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을 알아 봅시다.


된장

콩에 쌀이나 보리 등의 누룩을 더해 발효 숙성시킨 된장은 콩에 포함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변환됨으로써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알코올이 지방이 되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치

배추등의 야채를 유산발효시킨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보다 높은 정장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비타민 B2와 비타민 B6,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고추의 작용에 의한 

발한 작용도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증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와 식혜

우유를 유산발효시킨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풍부해 위산으로 인해 사멸하더라도 

좋은 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비피더스균이 포함된 요구르트에는 식이섬유와 같이 장내 균형을 맞추면서 

면역력도 향상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발효식품이 쌀누룩을 발효시킨 감주 식혜입니다. 

식혜는 포도당과 올리고당, 비타민 B군 등 영양가가 매우 높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요구르트와 식혜, 그리고 말린 과일 등도 합쳐지면 유산균과 식이섬유, 올리고당의 

상승효과에 의해 대장의 기능이 좋아져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치즈

치즈는, 우유를 유산발효시켜 굳힌 것입니다. 단백질과 지질이 주성분이 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할 식품이지만 유산균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정장 효과와 변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즈는 효소의 작용을 통해 단백질이 펩타이드나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우유보다 소화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식초

식초는 발효 중 아세트산과 구연산,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생깁니다.

이 아미노산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기능이 있고 구연산에는 피로 회복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나 토마토 샐러드에 식초 드레싱을 뿌려 깔끔한 저칼로리 샐러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토마토에는 피부 손상 예방 및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리코핀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피부염이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발효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장내 환경을 정돈함으로써 변비 해소와 질병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발효식품의 효과를 얻기 위한 포인트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매일 먹는 식사에 도입하는 것입니다. 식품에 의해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조합에 따라 

영양가는 달라지기 때문에 균형 있게 다양한 식품을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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