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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여성 탈모의 원인과 대책

by J.N. 제이앤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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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머리카락은 하루에 50개에서 100개 정도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가 길면 그만큼 탈모의 양도 많아 보이기 쉽지만, 

이 정도의 갯수는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평균 이상으로 탈모가 많아졌다고 느끼는 경우는 어떠한 요인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안을 세워야 합니다. 이번에는 여성 탈모의 주된 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의 탈모의 원인은?

우선 여성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쉬운 원인을 소개합니다.


- 노화로 인한 모발 성장주기의 혼란

나이가 들수록 우리 머리카락의 성장 사이클은 흐트러지기 쉬워집니다.

특히 머리가 빠지고 나서 새로 나기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과 동반하여

머리가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쉬워지면서 볼륨이 줄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 혈액 순환 불량

두피가 딱딱할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근은 두피의 모세 혈관과 연결되어 있어 혈액 순환이 나쁘면 모근에 

영양이 잘 전달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털이 가늘어지거나 탈모를 일으키기 쉬워지거나 하는 것입니다.

두피는 몸의 말단에 있기 때문에 원래 피가 잘 돌지 않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두피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 불규칙한 생활 습관

직장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기 십상인 여성이 많을 것입니다.

영양 부족과 수면 부족 등 생활 습관의 혼란이 체내의 새로운 세포 만들기를 저해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고치는 것은 물론, 

영양 밸런스가 잡힌 식사와 스트레스 발산을 일상생활에 도입하여 

호르몬 밸런스를 갖추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염색과 파마

색상이나 블리치, 하드 파마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여 짧은기간에 시술을 반복하는 것도 

머리가 손상되어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이 됩니다.

파마나 헤어 컬러 약은 머리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손상을 줍니다.

약제가 두피에 닿음으로써 두피가 거칠어져 머리카락의 생성을 저해해 버리는 것입니다.

탈모나 머리카락의 손상이 걱정될 때는 이러한 머리에 대한 시술은 최대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절적인 탈모

탈모의 양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고, 봄과 가을의 환절기는 특히 탈모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탈모가 어느 정도 많아져도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 같은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

같은 헤어 스타일을 길게 계속하고 있는 경우에도, 탈모가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포니테일 같은 모발을 잡아당기는 헤어스타일은 모발과 두피에 모두 부담이 되기 때문에 

탈모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루 종일 머리를 묶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내리고 두피를 쉬게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계속 가르마를 같은 위치에 두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헤어 스타일이나 가르마를 바꿔가면서 두피에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출산 후 탈모

출산 후 일시적으로 탈모가 증가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이는 임신 중에 호르몬 균형이 크게 변화하여 머리카락의 성장 사이클이 영향을 받아 

본래는 그 때 빠져야 할 머리가 빠지지 않고 남은 상태가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출산을 마치고 호르몬 균형이 돌아오면 임신 중에 빠지지 않고 남아 있던 머리카락과 

출산 후 정상적으로 빠지는 시기를 맞은 머리가 동시에 빠지게 됩니다.

이 경우 모발의 성장 사이클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머리가 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육아와 가사의 바쁜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영양 밸런스의 편중 등이 계속되면 

원형 탈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산 후 생활습관에는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

지금부터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 머리를 너무 많이 감는 것은 금물

특히 여름은 두피의 기름기와 냄새, 끈적임이 걱정되어 아침 저녁 2 회 머리를 감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너무 많이 감는 것은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머리와 두피의 피지와 땀을 씻어내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샴푸는 매일 해도 상관 없지만, 1 일 1 회면 충분합니다.

건조하기 쉬운 겨울은 두피의 상태나 나이에 따라 2일에 1회 빈도로도 문제 없습니다.


샴푸에 관해 주의해야 할 것은 여성의 경우 두피가 건조해지기 쉬운 분들이 많고, 

건조한 두피에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 더욱 건조하거나 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탈모가 걱정될 때는 저자극 타입의 샴푸를 적극 추천합니다.

아미노산계의 세정 성분을 함유한 타입 등 자극이 적은 샴푸를 선택해 봅시다.

다만, 샴푸에 포함되는 방부제에는 주의해 줘야 합니다.

방부제가 들어간 샴푸가 탈모의 원인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이처럼 샴푸의 성분도 관여하면서 매일 머리를 감을 때는 부드럽게 씻겨 줍니다.

따뜻한 물로 머리를 씻어 내는 것만으로도 땀과 피지는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샴푸 시 두피 마사지가 효과적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에 영양이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샴푸를 할 때는 두피 마사지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때로는 미용실에서 헤드스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을 사용한 마사지외 마사지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두피에 브러시를 대고 기분 좋게 느낄 정도의 강도로 두피를 마사지해 봅시다.


- 생활습관 개선

이미 전해 드린 바와 같이 헤어 케어 뿐만 아니라 매일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적인 생활습관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6시간 이상 수면

▶ 균형 잡힌 식사

▶ 스트레스 발산

▶ 담배 알코올 자제


머리카락을 만드는 세포는 수면 시에 만들어져서 성장합니다.

매일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머리의 성장 사이클을 정돈하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입니다.


식사는 머리의 주성분이 되는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건강한 모발 육성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균형 있게 섭취해 나갑시다.

기름진 식사나 정크 푸드의 과식은 건강한 머리의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음식만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없는 경우는 건강 보조 식품의 활용도 추천합니다.

그 중에서도 비오틴과 단백질, 비타민 B군이 함유된 것이 좋을 것입니다.

비오틴은 건강한 모발과 피부, 손톱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비타민의 일종입니다.  

또한 단백질은 모발의 주성분이 되며 비타민 B군은 섭취한 단백질을 체내에 흡수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일상생활의 여러 곳에 탈모 원인은 숨어 있습니다만, 생활 습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은 가뜩이나 덥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냉방이나 선풍기 등을 잘 사용하여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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