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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호르몬의 흐트러짐이 일으키는 증상

by J.N. 제이앤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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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지치고 의욕이 안생긴다거나 왠지 피부가 안좋은거 같다는 등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입니다.

특히 환절기는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거나 

컨디션이나 피부 상태가 나빠지는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르몬 밸런스와 컨디션의 관계, 호르몬 밸런스의 흐트러짐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과 그 대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울러 호르몬 밸런스의 셀프 체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몸과 호르몬 균형의 관계

생리 주기를 반복하는 여성의 몸은 호르몬 균형에 따라 상태가 크게 좌우됩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여성 몸의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원인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주된 원인으로는 「노화」 「스트레스」 「치우친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 노화

호르몬은 젊은 시절에는 많이 만들어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소됩니다.

호르몬의 감소로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진 결과 체내의 기능이 저하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 스트레스

바쁜 생활이나 정신적인 긴장, 격렬한 기온차 등 심신이 받는 스트레스는 다양합니다.

호르몬의 대부분은 뇌의 지령에 의해 분비되지만, 뇌는 스트레스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호르몬을 분비하는 몸의 각 부위가 잘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원인도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치우친 생활습관

수면 부족과 폭음, 폭식 등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면 당연히 몸이 받는 부하가 크고 몸은 약해져 갑니다.

그 결과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고 균형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호르몬 균형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도 변한다

여성 호르몬은 에스트로겐(난포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이라는 두 종류로 나뉩니다.

이 호르몬들은 생리 주기와 함께 분비량이 변합니다.

그리고 이 분비 사이클이 흐트러지면 생리 불순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임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성의 몸은 한 달마다 생리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 짧은 기간에도 호르몬 분비량은 변하기 때문에 컨디션도 변하기 쉽습니다.

특히 프로게스테론의 변동이 큰 배란 후부터 다음 생리까지는 심신의 부진을 느끼기 쉬운 시기이므로 

가능한 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이 일으키는 증상

호르몬 밸런스의 흐트러짐을 방치하면 자율 신경 실조증과 같은 질병으로 

발전해 버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율신경은 호흡과 대사, 소화 등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몸의 기능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혼란은 두통이나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다한증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월경전증후군(PMS)이나 생리불순, 부정출혈, 불임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호르몬 균형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호르몬 밸런스를 셀프 체크하는 방법


자신의 호르몬 균형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15개의 항목에 대한 체크 수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몸 상태 체크 리스트>

▶ 생리통이 심하다

▶ 생리주기가 불순하다

▶ 두통과 어깨 결림이 심하다

▶ 과거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경험했다(또는 현재하고 있다)

▶ 몸이 자주 붓는다


<정신면 체크리스트>

▶ 지치기 쉽다, 왠지 나른하다

▶ 낮에는 졸린데 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잔다

▶ 짜증이 많이 난다

▶ 일과 가정에서 스트레스 받기 쉽다

▶ 기분이 우울하고, 우울해지기 쉽다


<미용면 체크리스트>

▶ 여드름, 건조 등 피부염

▶ 피부에 주름, 기미가 늘었다, 탄력이 없어졌다

▶ 손톱이 깨지기 쉽다

▶ 수염이나 다리에 굷은 털이 난다

▶ 푸석푸석한 머리나 흰머리가 늘었다



체크 수가 0개

호르몬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계속합시다.


체크수가 1~5개

호르몬 균형은 잘 갖춰진 편이지만 균형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크 수가 6~10개

호르몬 균형이 다소 흐트러졌습니다.


체크 수가 11~15개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졌습니다.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가능한 것부터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갑시다.


이 체크 리스트는 대표적인 증상을 픽업한 간이 버전의 셀프 체크입니다.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방법에는 개인차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소개한 항목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호르몬 균형을 잡는 방법

호르몬 균형을 맞춰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 수면, 스트레스 세 가지가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선 여기에 개선점이 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 식사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유의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매 식사마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부족하기 쉬운 영양은 보충제로 보충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잘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수면·스트레스

좀처럼 푹 잠들지 못하고, 바빠서 수면 부족이 되기 쉬운 등 수면 시간의 확보는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에 대한 부하를 경감하기 위해서라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생활에 도입해 봅시다.


▶ 기상 후 아침 햇살을 쐰다

아침 햇살을 맞고 체내 시계를 리셋하는 것으로, 체내 시계의 혼란에 의한 불면증을 개선합니다.


▶ 취침 직전 목욕 하지 않는다

잠들기 직전인 목욕은 자율 신경이 흥분되어 잠들기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 적당한 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 질 좋은 수면을 이끌어 줍니다.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실천하여 호르몬 균형을 맞춰 나갑시다.






여성의 호르몬 밸런스의 흐트러짐은 기초 체온을 매일 측정하고 기초 체온표를 만드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컨디션 불량을 느끼고 있다면 호르몬의 분비와 체온 변화에도 의식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매일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몸과 마주보면서 적당한 관리를 통해 균형을 맞춰 나갑시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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