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가 낮아질수록 삶은 맛있어진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미세먼지도 잦아들어서런닝하기엔 딱 좋은 하루였다. 퇴근후라 몸이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맑은 하늘을 보니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옷을 갈아입고기분 좋게 밖으로 나섰다. 늘 같은 공간, 같은 사람들 속에 뒤섞여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다가바람을 가르며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몸을 움직일 수 있고 산, 하늘, 가로수, 사람들을 보며잠시 일상에서 벗어나여유를 만끽할수 있는 것이런닝만의 매력인 것 같다. 그 자유로움이 좋다. 저녁 6시쯤,공복 상태로 뛰기 시작했다.오랜만이라 그런지몸이 생각보다 무거웠다. 원래는 5km를 뛰려 했지만코스를 3.5km 정도로 줄였다.그리고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즈음배가 몹시 고파지기 시작했다. 정말 배가 고팠다.뛰면서‘입안에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