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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쓰기』3

한동안 블로그 쉬어도 결국 놓을 수 없는 이유(feat.쉬고있는 블로거) 처음엔 돈벌려고 시작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가 생각난다. 부푼 꿈을 안고 내가 자고있을때도, 여행을 가있을때도 수익을 안겨주는 자동화 수익. 즉, 파이프라인 만들기는 내게 너무도 달콤하게 느껴졌다. 나는 지금 젊지만 언젠가 늙게 될것이고, 현재는 직장으로 출근해 나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보상을 받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라해도 만약 블로그에서 나오는 수익이 뒷받침 되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하며 초기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와 이후에도 양질의 글을 작성하는대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았다. 하지만 기대한만큼의 성과는 잘 나오지 않았고, 점점 의지가 약해지더니 결국 한동안 글을 게재하지 않고 쉬게되었다. 아마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쳐가는 과정이지.. 2023. 7. 19.
내일을 사는 사람 10살쯤 됐었을까. 아직 초등학생, 한참 어린시절에 학교 소풍 가기 전 날 그 설렘을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하루는 잠드는 순간까지 행복할 거다. 그리고 아주 개운하고 기분좋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거다. 그러면 나는 오늘을 살때 오늘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살건지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며 살건지 고민해 봐야 한다. 삶을 살면서 건전하고 행복한 삶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절제력을 꼽는다. 그러면 절제를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오늘은 힘들고 고단해도 내일은 빛날 것이라 믿는 사람이지 않을까.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내일의 내 모습을 그리며 사는 사람. 목표한 일을 이루며 멋지게 사는 앞으로의 내 모습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 일 것이다. 나의 마음에도 몇 가지 씨앗을.. 2023. 3. 3.
비운다는 것 비우는 삶은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 결국엔 아무것도 없을것만 같고, 나중에 다시 꺼내 쓸것만같고 꼭 그렇다니까. 근데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비우는 삶이 아닐까 싶어. 물건이나 옷들, 사무실을 봐도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않은 것은 존재해 그것을 가려내서 정리할 수 있다면 훨씬 환경이 쾌적해지는것을 경험하지. 비우는 것도 하나의 능력인거야. 내가 살면서 경험해온 것도 마찬가지일거야.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 그런것들을 비울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겠지. 그렇게 새로 경험하고 받아들이면서 나는 더 큰 나로 성장할거야. 그래 결국 비우는 것은 없어지는게아니야. 새로운걸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것 뿐이야. 202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