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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두통, 우울증, 불면증에 영향을 주는 자율 신경

by J.N. 제이앤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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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자율신경은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있는 덕분에 우리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각종 내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심장을 움직이는 속도를 변화시키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도 소화관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자율 신경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흐트러지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자율 신경의 역할이나 자율 신경을 가다듬기 위한 포인트 등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자율 신경

자율 신경은 체온과 혈압 · 맥박 등을 조정하는 신경입니다. 운동 신경과 감각 신경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지만, 자율 신경은 스스로 제어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자율 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누어져 구성됩니다.

교감 신경은 "투쟁"의 신경, 그리고 부교감 신경은 "휴식"의 신경이라고 합니다.

이 두 신경은 모두, 항상 일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작동하면서도 어느 쪽이 더 강하게 작동하는지

균형을 조정함으로써 인간의 생존 활동을 지원하는 신경입니다.

● ‘교감신경’ 이란

투쟁의 신경이라고 하는 교감 신경은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신경입니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나 감정을 높일 때 우위에 있습니다.


● ‘부교감신경’이란

부교감 신경은 휴식의 신경 이라고 합니다. 몸이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신경이며

휴식이나 수면을 취할 때 활동 합니다.


● 교감신경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모두 일하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여 체온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교감 신경과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부교감 신경이 모두 필요합니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에 대해

우위되는 교감신경은 여름과 겨울에 다르게 나타난다

사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름은 부교감 신경이 우위에 겨울에는 교감 신경이

우위에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은 체온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의 에너지를 컨트롤하는 교감 신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겨울에도 난방으로 실내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 기간도

부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

휴양의 신경에 있는 부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하게 되면 우울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겨울에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은, 이러한 환경에서 오는

자율 신경의 혼란이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봄 가을은 자율 신경이 안정되지 않는 시기이므로

심신의 부진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자율 신경은 스트레스로 인해 흐트러진다

교감 · 부교감 신경중 하나의 신경이 일방적으로 지나치게 활성화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자립 신경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상태를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혈압 · 맥박이 빨라집니다.

운동을하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 휴식 하고 있을 때나 사무직 중에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갑자기 호흡 곤란이 일어나는 것 같은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은 광범위한 의미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매우 바쁘거나 수면 부족에서 오는 신체적 스트레스

기온이나 기압의 변화 등 외부 스트레스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자율 신경의 혼란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자율 신경의 혼란은 사람의 약점에 영향을 미친다

자율 신경은 체내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자율 신경의 혼란에 의한 질병은 몸의 모든 부위에 발생합니다.

증상이 어디에 생길지는 사람 각자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약한 곳에 나타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부염이 심해지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심장의 고동이 할 것입니다.

증상이 마음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교감 신경이 우위에 있으면 두통 ·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교감 신경이 활발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가 저하됩니다.

따라서 몸이 차가워 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근육의 통증이나 결림이 나오기도 쉽습니다.

혈압이 오르면 소화 기능이 약해지거나 평상시보다 심한 심장의 고통을 느끼는 등의

좋지 않은 영향이 나타납니다. 또한 두통이나 불면증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부교감 신경은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넓다?

부교감 신경이 활발 해지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 박동도 느슨해집니다.

이것은 곧 기력의 저하, 우울증을 발병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혈류의 속도가 저하 되면 유해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 몸이 붓기 쉬워 지거나 장기의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혈압이 떨어지면 혈관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되면, 시각 신경을 자극하는

'알프로스타딜'이라는 물질이 증가하여 과민성 통증 · 발열 · 만성 통증 (만성 통증)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 혈액의 림프구가 증가하고 면역의 과잉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토피 · 천식 등이

일어나기 쉬워 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과도하게 활성화 된 부교감 신경이 미치는 영향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포인트!

● 중요한 것은 균형이

최근에는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 자율 신경에 대한 조언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현대인은 휴식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술 한 바와 같이, 부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우위 되면 그것은 몸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중요한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어느 한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에 있습니다.


● 밤 늦게까지의 활동은 자제하자

현대인들은 장시간의 노동이 습관처럼 되어있고, 이로인해 밤 늦게까지 작업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교감 신경이 활발해져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기에 교감 신경에 반하는 부교감 신경을 적절하게 활성화 시키기 위한

꿀팁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목욕을 하며 체온을 올린다

목욕 후 체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됩니다.

▶ 2. 취침 1 시간 전부터는 PC 나 스마트폰을 만지지 말자

PC 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가 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사용을 하더라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 3. 하루 평균 7 ~ 8 시간의 수면을 취한다

제대로 된 수면으로 부교감 신경을 작동 시키자.

이렇게 함으로써 부교감 신경이 제대로 작동되어 교감신경과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과식 및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등 식습관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글을 맺으며

자율 신경의 혼란은 현대인이 흔히 앓는 고질병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SNS에서 매일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의 처리 · 복잡한 인간 관계 · 바쁜 일 · 가사 · 육아 등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 요인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혼란에 의한 질병은 심신이 스트레스를 처리 할 수 없게 된 몸의 SOS입니다.

원인 불명의 컨디션 불량이나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다면 자율 신경의 불균형을 의심해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내용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로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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