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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물이 진짜 중요한 이유

by J.N. 제이앤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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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는 물질이고 물질의 용해, 물질의 운반, 체온 조절 등 생명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1일 섭취량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사람의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물 섭취와 관련해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물의 필요성

물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물질로 생명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성인 몸의 55~60%는 수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어린이는 80%)

특히 주요 장기 조직인 뇌, 장, 신장, 근육, 간 등의 수분 함유량은 80%로 비교적 많습니다.

그러나, 지방 조직(피하 조직)은 중성 지방이 많기 때문에 수분 함유율은 약 33%로 낮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지방량이 많기 때문에 수분 함유율은 약 55%로 적습니다.

또한 비만자는 마른 분보다 몸의 수분량이 적습니다.

게다가 고령자는 나이가 들수록 세포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성인보다 수분함유량이 줄어 약 50%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물의 작용

물이 주로하는 기능은 물질의 용해, 물질의 운반, 체온 조절입니다.


물질의 용해

식사 중에 포함되는 영양소는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분해되어 몸의 에너지가 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물에 녹은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물질의 운반

수분을 가진 혈액과 림프액은 체내의 물질을 세포까지 운반합니다.

또한 불필요해진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합니다.


체온 조절

물은 비열(물질1g의 온도를 1도 올리는 데에 필요한 열량)이 높기 때문에 쉽게 따뜻해지지 않고 잘 식지 않습니다.

물은 온도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여름이나 운동 시에 땀을 흘리는 것은 체열 방산에 의해 체내 온도의 상승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하루 물 섭취량의 기준

영양소는 식사 섭취 기준에 따라 섭취량이 정해져 있지만, 물에 관한 기준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물은 필수죠.


물에는 입으로 마시는 음료수, 음식중에 포함되는 "섭취되는 물"이 있고,

체내에서 영양소가 에너지가 될 때에 생성되는 "대사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섭취되는 물과 에너지가 되는 물의 총량은 1일 약 2,400ml입니다.

식수에서 약 1,000ml, 식사중에서 섭취 되는 물은 약 1,100ml, 대사수는 약 300ml입니다.


또한 섭취한 수분은 소변, 대변, 피부 및 호흡에서 자연스럽게 증발하고 있으며 불감증설을 포함하여 하루에 약 2,400ml 배설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섭취되는 물의 총량과 거의 1:1로 비례하는데, 이는 결국 적당량의 물의 섭취는

그만큼 배변활동과 피부 및 호흡에 적절한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양은 약 1,500ml, 변은 약 100ml, 호흡은 약 300ml, 땀은 약 500ml 배설됩니다.(꾀나 구체적이죠?;;)


우리 몸은 하루의 수분 출납을 평형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량으로 소변량이 조절됩니다.

여름처럼 덥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그만큼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탈수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

그럼 물은 하루에 어느 정도 마시면 좋은건가요?


유럽의 연구에 의하면 물의 필요 섭취량 기준은 생활활동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하루에 2.3리터에서 2.5리터 정도가 적당하고, 생활활동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 하루에 3.3리터에서 3.5리터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물의 섭취원은 서양 각국에서는 음식에서 약 20%에서 30%, 나머지가 음료로 70%에서 80%이므로 수분 보충으로는 하루 1.5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물의 필요량을 성별, 연령, 신체활동 수준별로 산정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까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앞으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사람의 몸은 먹을 것이 없어도 물만 있으면 한 달 가까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으면 2~3일도 생명 유지가 어렵습니다.


몸에서 수분이 1% 손실 되는것으로 갈증, 2% 손실은 어지럼증 메스꺼움, 식욕감퇴 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10~12%의 손실로 근육경련, 실신, 20%의 손실로 생명의 위기가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열사병, 뇌경색, 심근경색 등 다양한 건강장애의 위험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의 건강 효과


마른 체질을 만든다

상온의 물을 마시면 몸 속에서 따뜻해지고 신진대사가 좋아집니다.

또한 물을 마심으로써 근육에 제대로 혈액이 전송되어 근육량이 효율적으로 증가합니다.

근육량이 증가하게 되면 기초 대사량도 증가하고 마른 체질이 됩니다.


혈액을 맑게 한다

혈액이 걸쭉한 상태는 지방 등이 혈액 속에 대량으로 존재하고,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상태입니다.

혈액은 산소를 운반하고 있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 세포에 산소가 가지 않고 면역력 저하, 뇌와 내장 기능의 저하 등을 일으킵니다.

결국,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기 쉬워지게 됩니다.

물을 마시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노폐물이 배설되고 혈액도 맑아집니다.


과식하지 않게 된다(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식사를 하면서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먹는 페이스가 느려지고 포만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빨리 먹는 것은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먹는 양이 많아져 버립니다.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피부는 표면에서 수분을 공급해도 속까지 닿지 않습니다.

피부 속까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미나 주름, 칙칙함 등도 물을 보충하여 세포 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며 세포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으므로 오래된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로 바뀌고 피부의 신진대사가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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