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 왠지 몸이 무겁고 하반신이 붓기 쉬워 고민이신 분들 있지 않나요?
종아리, 다리 등에 부종이 생기는 원인 및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 효과적인 셀프케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반신의 근육 부족이 부종의 큰 요인
저녁이 되면 종아리가 부어 빵빵해져서 구두가 꽉 조인다.
부종이란 여분의 수분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하체의 부종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은 점 입니다.
왜 근육량이 적으면 하체가 붓기 더 쉬워지는 걸까요?
그것은 다리 근육에는 중요한 펌프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체내는 심장에서 보낸 혈액이 동맥을 지나 전신의 세포로 산소와 영양소가 운반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산화탄소나 노폐물 등의 불필요한 물질을 회수하고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혈액이 돌아갑니다.
하반신 정맥의 혈액은 중력을 거슬러 아래에서 위로 흐를 필요가 있으며 근육에 의한 펌프 작용에 의해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립니다.
그러나, 원래 근육량이 적거나 혹은 장시간 선 채로 있거나 앉은 채로 있는 등 생활 환경,
운동 부족, 노화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면 펌프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혈류가 막혀 여분의 수분이 혈액이나 림프관에서 스며 나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주요 메커니즘입니다.
또한 여성은 호르몬 등의 관계로 생리 전에는 체내에 수분을 축적하기 쉬워지고, 그것이 붓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냉증도 부종의 원인중 하나
몸의 냉기도 하체 부종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몸이 차가워짐으로써 혈류가 저하되어 여분의 수분을 축적하기 쉬워지고 부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찬바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더운 시기에도 냉방이 되는 실내에서 장시간 지내거나 얇은 옷을 입고 피부를 노출하는 일이 많으면 몸이 쉽게 차가워지고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목 주위의 냉증은 종아리 등의 근육을 딱딱하게 하고 하체를 붓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에도 양말을 착용하는 등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여성의 경우 하복부를 차게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한이 축적됨으로써 부종뿐만 아니라 생리 불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옷이나 의류 등으로 잘 조절합시다.
식사도 생야채 샐러드와 과일 등은 몸을 식히는 역할을 합니다.
여름철에도 가능한 한 가열 조리한 것을 중심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는 재료는 고추나 생강, 카레 파우더 등의 향신료가 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땀이 많이 나서 오히려 몸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량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목이 마를 때도 차가운 음료가 아니라 가능한 한 따뜻한 물을 마시도록 합시다.
또한 하루 중 몇 시간은 냉방에 닿지 않는 시간을 만드는 등 몸을 더위에 익숙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대 혈을 자극하여 부종을 해소 할수 있다
하체의 부종을 느낄 때는 다음 3개의 혈을 자극해 보도록 합시다.
혈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도록 누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태계는 가볍게 주물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아프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삼음교
안쪽 복숭아뼈의 꼭대기에서 손가락 4개 정도 올라간 곳에 뼈와 근육의 경계선이 위치합니다.
전신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냉기와 붓기 외에도 생리통 등의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음릉천
무릎 아래 안쪽의 뼈를 위에서 아래로 가면 뼈가 크게 휘고 가늘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 가늘어진 구덩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분의 수분의 대사를 촉진하고 부종을 개선하는 것 외에 설사나 식욕 부진, 무릎 통증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태계
안쪽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있는 움푹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반신의 차가움과 부종을 개선합니다.
안티에이징의 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발목의 움직임을 좋게 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혈을 누르는 것은 가능하면 목욕 후 등 몸이 따뜻해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신이 모두 편안한 상태에서 함으로써 더 혈을 자극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혈 누름과 함께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붓기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붓기 예방을 위해서는 하체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스쿼트 등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근육 트레이닝을 비롯해 정기적인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적인 부종은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 받을것
하룻밤 자면 다음날 아침에는 회복되는 일과성 부종은
지금까지 설명한 냉한 대책을 비롯한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이나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며칠 동안 부종이 계속되고 있고 부어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좀처럼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너무 부어서 걸을 때 통증을 느끼는 등 명백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적인 부종의 배경에는 심장과 신장, 간 등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리가 붓는건 자주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방치하지 마시고 그 날의 부종은 그 날 중으로 셀프 케어로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어떠한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빨리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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