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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자외선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

by J.N. 제이앤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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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입기 쉬운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한 대책마련을

가볍게 생각할수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 대책은

대체적으로 잘알려져 있지만, 머리카락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것입니다.

자외선은 노출되는 전신에 영향을 주는데 머리는 다른 어떤 부위보다 태양에 가깝기도 하고 

특히 자외선으로인한 손상을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을 쬐어 손상이 쌓이면 머리가 건조해져 푸석함이나 모발손상, 

두피 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철 머리카락과 두피에 대한 자외선 데미지에 주목하여 

그 영향과 추천 대책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

먼저, 아무런 대책이나 조치없이 머리카락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윤기가 없어진다

▶ 푸석푸석하다

▶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진다

▶ 머리색이 변질된다

▶ 두피가 안좋아진다


머리카락 안쪽에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멜라닌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외선은 흡수가 됩니다.

그러나 머리 표면을 덮고 있는 큐티클에는 멜라닌이 없습니다.

따라서 머리의 안쪽보다 표면 쪽이 자외선에 의한 데미지를 받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여름철의 모발은 「표면의 윤기가 없어진다」 「건조하고 푸석거린다」라는 

증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촉촉하고 깨끗한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자외선 대책은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

지금부터는 특히 여름철에는 의식하고 실천하면 좋은 머리카락 손상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머리 자외선 차단제 사용

피부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나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봅시다.


▶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로 자외선 차단(UV 케어)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중에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지는 타입도 있습니다.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영양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꼭 활용해야 할 아이템입니다.


▶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두피도 자외선 차단

외출 전에 사용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도 추천합니다.

끈적임이 적고 두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발에 분사하여 낮의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세요.


스프레이타입의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뿌려주면 자외선 예방 효과가 지속됩니다.

땀을 흘렸을 때나 머리를 수건으로 닦은 후 등에도 다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 착용


모자를 쓰면 모발과 두피, 얼굴의 자외선 차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두피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도 다 커버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모자를 착용해 봅시다. 모발이 긴 사람은 가급적 모자에서 머리카락이 삐져 나오지 않도록 

머리묶음 등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외선 노출이 심한 시간대인 낮에 밖을 돌아다닌다면, 

여름에는 모자를 하나를 휴대할 것을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열사병·일사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양산 활용

헤어스타일을 헤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모자를 쓰고 싶지 않은 분일 경우 양산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천은 차광 100% 등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명시되어 있는 타입의 양산입니다.


■ 머리의 가르마 변경

가르마를 항상 같은 곳으로 하고 있으면, 그 가르마의 두피에 자외선의 손상이 집중되어 버립니다.

탈모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머리 가르마를 바꿔 보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면 두피에 대한 자외선 손상이 분산되어 두피 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머리가 햇볕에 이미 많이 노출되었다고 생각된다면

자외선 차단 예방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모발이 이미 많은 자외선을 받았다고 느끼신다면, 

빨리 애프터 케어를 하는 것이 손상을 경감하는 포인트입니다.


■ 두피 진정

햇볕에 그을린 지 얼마 안 된 두피는 열이 가득 찬 상태입니다.

쿨다운을 하기 위해서라도 찬 수건으로 머리 전체를 감싸 봅시다.

또한 그날 샴푸는 두피를 세게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씻도록 합니다.


■ 저자극 샴푸 사용

자외선에 노출된 모발이나 두피는 매우 민감한 상태입니다.

자극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 더욱 손상이나 두피 환경의 악화를 초래하므로 저자극 타입의 샴푸를 사용합니다.

저자극 샴푸로는 유기농 샴푸와 논실리콘 샴푸, 아미노산계 샴푸 등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1개 정도 준비해놓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보습력이 높은 트리트먼트 사용

자외선에 노출된 모발은 표면의 큐티클이 벗겨져 수분을 잃은 상태이므로 

보습력이 뛰어난 트리트먼트를 추천합니다.

중점적으로 자외선 관리를 하고 싶은 경우는 UV 대책용 트리트먼트도 좋습니다.


■ 두피 마사지로 혈류 촉진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도포한 후 두피마사지를 해봅시다.

머리에는 다양한 경혈이 있어 자극하면 혈류가 촉진되고 머리와 두피에 영양이 닿기 쉬워집니다.

릴렉스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손가락의 끝부분이 아닌 마디를 활용한다는 느낌으로 

압이 강하지 않게 기분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로 힘을 조절하여 머리 전체를 마사지 합니다.

.3~5분 마사지 후 트리트먼트를 씻어냅니다.




"여름이 되면 모발이 손상되기 쉽고 윤기가 없어지곤 합니다" 라는 분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방에 의해 모발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보습 케어는 특히 추천합니다.

윤기있고 촉촉한 머릿결은 젊고 건강한 인상을 줍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과 두피의 자외선 예방 대책도 도입하여 여름철 자외선에 지지 않는 모발을 유지합시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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