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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냉방병의 원인과 대책법

by J.N. 제이앤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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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점점 강해지는 이 계절, 다리의 붓기에 시달리는 일이 많아져 걱정인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기에 붓기 쉬워지거나 부종이 심해진다고 하는 분은, "냉방병"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냉방이 된 오피스나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에어컨의 찬바람을 장시간 받는 것으로

몸이 차가워져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부종의 원인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냉방병을 막기 위해 부담없이 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냉방병이란

냉방병은 병이 아니고, 냉방에 의해서 몸이 차가워지는 것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부종이나 두통등의 건강 장애의 속칭입니다.

쾌적한 온도에서 지내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왜 몸 상태가 나빠져 버리는 것일까요.

그 답은 자율 신경의 부진에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자율 신경의 기능에 의해 체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을 수축시켜 체온을 밖으로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반대로, 따뜻해지면 혈관을 확장시켜 불필요한 열을 방출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땡볕과 에어컨이 잘 된 방을 단시간에 오가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거나 

장시간 몸을 식히다 보면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몸이 차가워진 상태가 계속되고 혈액 순환 불량이 지속됨으로써 부종을 비롯한 어깨 결림, 

요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참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만성적인 나른함을 느끼게 되고, 

곧 불면증상이나 현기증 등 심각한 컨디션 불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을 느낀 단계에서 즉시 관리하여 심해지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 유지가 냉방병 대책의 포인트

겉옷을 하나 챙겨서 체온조절

냉방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에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무릎 덮개나 겉옷을 상비해서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도 몸이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추워지고 나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춥다고 느끼기 전에 빨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의류에 의한 체온 조절과 "몸 내부에서의 체온 유지"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것은 근육입니다.

몸을 움직여 근육을 자극하는 것으로, 몸에 필요한 열이 만들어집니다.

일하는 중이든 사적인 일중에서든 상관없이 몸을 어떠한 형태로든 움직이는 것이 냉방병의 방지로 연결됩니다.


특히 하체근육은 체온조절에 있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며, 심장에서 전신에 전달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종아리와 다리 전체를 움직이는 것으로 발밑에 막혀 있던 혈류가 

다시 상반신으로 돌아와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가는 것입니다.

혈류의 개선은 냉기를 해소하고 노폐물의 배출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부종도 해소됩니다.



■ 걷는 기회 늘려 대책 강화

냉방병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운동보다 간단한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걷는 것은 몸에 그만큼 부하를 주지 않고 부담없이 임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계속하기 할수 있습니다.


걷는것에 의해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면 지방이 연소를 시작하고 몸이 따뜻해집니다.

그러면 그에 따라 림프나 혈액의 흐름도 원활하게 되고 노폐물의 배출도 활발해집니다.

그 결과, 오한 증상이 개선되고 붓기도 해소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운동은 아니지만 부담이 적고 일상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걸을 기회를 의식하면서 늘리는 것으로 자율 신경이 작용해 체온 조절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도움이 됩니다.


매일 워킹 시간을 만들어 대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걸을 기회를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 시에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그만큼 걷거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방법입니다.

그래도 걸을 기회를 늘리는 것이 어려우신 분은 휴식 중에 다리를 움직이거나 

가능한 하체의 근육을 움직이도록 합시다.

다리를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에어컨에 의한 부종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의 간단한 스트레칭

휴식 등 틈틈이 종아리를 쉽게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발끝 세우기 운동입니다.

빈 시간에 꾸준히 임하면 혈액순환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1)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늘려주기

한쪽 발을 뒤로 당겨 앞에 나와 있는 쪽의 무릎에 양손을 대고 균형을 잡습니다.

천천히 체중을 가하고 좌우 각각의 발목의 뒤를 풀어 줍니다.

이 스트레칭을 제대로 함으로써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막고 인대를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좌우로 바꿔서 두 다리 모두 꼼꼼히 펴주면 됩니다.


2)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손을 뒤로 깍지끼기

이 때 의식적으로 가슴을 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제대로 가슴을 핀다음 발끝을 세운다

발가락을 세우면 1~2초마다 오르내리고 발 뒤꿈치를 땅에 붙이지 않도록 합니다.


이것을 10~15회 정도, 3 세트 반복합니다.

스트레칭은 "무리없이 계속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횟수나 세트 수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온 조절에 주의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고 부종이 느껴지면 자주 스트레칭을 해 봅시다.

또한 부종의 원인은 냉방병뿐만이 아닙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도 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역시 정기적으로 종아리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이번 여름도 부종없이 냉방병에 주의하며 좋은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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