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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2

내일을 사는 사람 10살쯤 됐었을까. 아직 초등학생, 한참 어린시절에 학교 소풍 가기 전 날 그 설렘을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하루는 잠드는 순간까지 행복할 거다. 그리고 아주 개운하고 기분좋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거다. 그러면 나는 오늘을 살때 오늘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살건지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며 살건지 고민해 봐야 한다. 삶을 살면서 건전하고 행복한 삶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절제력을 꼽는다. 그러면 절제를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오늘은 힘들고 고단해도 내일은 빛날 것이라 믿는 사람이지 않을까.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내일의 내 모습을 그리며 사는 사람. 목표한 일을 이루며 멋지게 사는 앞으로의 내 모습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 일 것이다. 나의 마음에도 몇 가지 씨앗을.. 2023. 3. 3.
비운다는 것 비우는 삶은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 결국엔 아무것도 없을것만 같고, 나중에 다시 꺼내 쓸것만같고 꼭 그렇다니까. 근데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비우는 삶이 아닐까 싶어. 물건이나 옷들, 사무실을 봐도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않은 것은 존재해 그것을 가려내서 정리할 수 있다면 훨씬 환경이 쾌적해지는것을 경험하지. 비우는 것도 하나의 능력인거야. 내가 살면서 경험해온 것도 마찬가지일거야.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 그런것들을 비울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겠지. 그렇게 새로 경험하고 받아들이면서 나는 더 큰 나로 성장할거야. 그래 결국 비우는 것은 없어지는게아니야. 새로운걸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것 뿐이야. 202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