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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약! 그냥 먹어도 될까?

by J.N. 제이앤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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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병원에 갈 시간이 안되거나 병원 갈 정도가 아니라는 생각에 

약국 등에서 시판되는 진통제나 감기약을 구입할 기회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서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시판약의 올바른 선택 방법이나 먹는 방법.

또한, 시판약과 처방약의 사용 구분도 이해해 두어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통제와 감기약의 올바른 선택 방법이나 먹는 방법, 

시판약과 처방약의 사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판약과 처방약의 차이

시판약과 처방약

우선 알아 두어야 할 시판약과 처방약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판약이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이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일반용 의약품· OTC 의약품이라고도 불린다.


[처방약이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며 약사에 의한 조제로 처방되는 의약품.



● 시판약에는 어떤 약이 있을까?

시판약에는 진통제나 종합감기약, 알레르기 치료약, 정장제, 위장약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시판약보다 처방약이 효과가 높은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판약보다 처방약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


[시판약보다 처방약이 유익한 이유]

시판약보다 약제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시판약보다 유효성분을 많이 함유할 수 있다

 의사의 진찰 하에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할 수 있다


위의 이유에서 생각하면 초기 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이라면 시판약으로 대처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거나 평상시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처방약을 받읍시다.




진통제 효과적인 복용법과 마시는 타이밍

● 진통제는 통증이 생기면 바로 마시자

진통제는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 있으면 통증의 원인이 증가하고 더 통증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위에 부담이 된다면 위를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된 타입을 찾자

"약은 식후에 먹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진통제의 경우 식후가 아니어도 문제 없습니다.

위가 쓰라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진통제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진통제는 과용해도 내성이 붙지 않는다

●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효과가 줄지는 않는다

진통제는 복용한 만큼 내성이 붙어서 효과가 없어진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파도 참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해입니다.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몸에 내성이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달 중 며칠 동안 생리통을 억제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해도 내성이 생겨 듣지 않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 과다 복용하면 통증 느끼기 쉬운 체질 될 수 있다

그러나 진통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통증에 대해 과민 반응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통증이라 하더라도 아주 강한 통증으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통제를 자주 복용할수밖에 없게 되어 

점점 통증에 대한 반응이 과민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 일반적인 과다 복용의 기준은 한달에 10일 이상의 복용을 3개월이상 계속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배합성분에 따라 습관화되기 쉬운 것도 있다

또한 진통제 중에서도 카페인을 포함한 것은 습관화하기 쉽고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주 두통이 생긴다" "매달 반드시 생리통을 느낀다"라고 하는 분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시판 감기약의 종류와 올바른 선택법

● 종합감기약은 어떤 약일까?

시판되고 있는 종합 감기약은 열이나 오한, 두통,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의 초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종합감기약이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이 아니라는 점.

감기의 대부분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지만 

시판되고 있는 종합감기약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성분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원래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자연 치유력입니다.

종합 감기 약은 각종 유효 성분으로 이미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고 

자연 치유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종합감기약은 배합성분을 체크해 병상태에 맞는 것을 고를것

시판되고 있는 종합 감기약은 여러 개의 유효성분이 함유된 복합약입니다.

예를 들어, 해열제나 가래, 콧물 억제 등이 하나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품에 따라 어떤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는 약사와 상담합시다.




약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

●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나 감기약을 받아 먹거나 

받은 처방약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하지 맙시다.

처방약은 병원 의사의 진찰을 받아 환자의 상태나 나이, 체중 등을 고려한 후 처방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컨디션 불량을 이르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집에 놓고 쓰는 약이라면 반드시 시판약을 사용할것

앞에서 말한 것처럼 처방약의 사용은 안됩니다.

따라서 감기약이나 진통제, 복통제, 파스등을 상비약으로 집에 두신다면 반드시 시판약으로 해야합니다.



● 약의 사용기한을 확인할것

의약품에는 음식의 유통 기한과 마찬가지로 유효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의약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상비약을 사용할 때는 항상 확인하고 복용하도록 합시다.

또한 알약이 녹고 있다거나 가루약이 끈적끈적 붙어 있다는 등의 변화가 보이는 경우는 

사용기한내라도 폐기합시다.



● 약 보관 조건도 확인하세요!

의약품에 따라서는 습기나 온도 등으로 품질이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약은 실내에서 보관할 수 있지만 햇빛이 쬐어 고온이 되기 쉬운 창가나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욕실, 화장실 등은 피합니다.

또한 의약품에 따라서는 냉장고에서 보관하거나 차광이 필요한 것도 있으므로 

각각의 보관 조건을 읽고 그대로 보관 하도록 합시다.





시판약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을 때, 병원이 열려 있지 않은 시간이라도 

가까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처방약의 경우 손쉽게 구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 자신의 병상태와 체질에 맞는 것을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통증이라면 조만간 가라앉을 것이다 라고 참아 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빠른 복약이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판약이나 처방약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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