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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소중하니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

사랑니 꼭 빼야하나?

by J.N. 제이앤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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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라는 이미지가 있는 사랑니.

사랑니는 충치나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과에서 발치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랑니를 뽑아야 할 나이와 발치 후 통증, 붓기를 줄이는 방법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사랑니란


사랑니란

사랑니는 앞니에서 세어서 8번째, 마지막으로 나오는 영구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하좌우에 1개씩 있으며 정식 명칭은 제3대 구치라고 합니다.

10대 후반에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사랑니가 없는 사람이나 있어도 뼈 속에서 형성되어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 사랑니가 나는 유형 3타입

사랑니가 나는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곧게 완전하게 나는 타입

2. 일부가 노출되어 있거나 비스듬히 나는 타입 

3. 완전히 묻혀 있는 타입


사랑니가 나는 방법에 따라 구강 내 트러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일어날 수 있는 구내 트러블은?


⚫ 사랑니가 나는 유형에 따라 일어나기 쉬운 트러블

1. 곧게 완전히 난 타입

사랑니가 반드시 자라서 구강 내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사랑니는

다른 치아와 같이 기능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일은 드뭅니다.

다만, 이런 타입의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2. 일부가 노출되어 있거나 비스듬히 자라는 타입

사랑니가 대각선이나 옆으로 나게 되면 사랑니의 일부분만 날수 있습니다.

트러블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타입이죠.

왜냐하면 이를 닦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옆 치아와의 틈새에 치석과 오물들이 쌓여서 충치나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완전하게 묻혀있는 타입

사랑니가 뼈 속에서 옆으로 형성되어 완전히 묻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랑니는 구강 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나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뼈 속에 낭포라는 자루 모양의 구조체을 만들어 

그것이 뼈를 압박하거나 녹일 수도 있습니다.



⚫ 사랑니의 통증 및 붓기의 원인은 충치나 치주질

사랑니의 통증 원인은 충치나 치주질환 등의 치아 질환에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랑니의 일부가 노출되어 있으면 옆 치아 사이에 치석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발전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랑니가 날 때 

치아가 잇몸을 압박하거나 자극하기 때문에 아프다'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심각한 감염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가 계기가 되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는 감염증 있습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인해 생긴 균이 뼈에 친입하고 

그것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감염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봉와직염이라고 불리는 질병입니다.

사랑니가 원인인 봉와직염은 사랑니가 있는 부위의 더 깊은 곳(턱과 목 주위)까지 

염증이 퍼지는 질환으로 발열과 권태감, 얼굴 붓기 등을 일으킵니다.

한층 더 염증이 퍼지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가능성도 있어 이러한 경우 

장기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


이렇게 사랑니를 방치하게 되면 충치나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전신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의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은 경우와 안 뽑아도 되는 경우


충치나 잇몸 질환이 일어나고 있는 사랑니라도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일반 충치 치료나 치주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단,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발치를 권장합니다.



 발치가 필요한 경우

1. 사랑니가 곧게 자라지 않아 충치나 잇몸질환이 있다

사랑니가 어설프게 나 있거나 비스듬히 자라서 충치, 잇몸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응급처치를 해도 충치나 잇몸질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발치를 권장합니다.


2. 치열교정을 할예정이 있다

치열 교정을 할 예정이 있는 경우나 교정을 한 경우에도 사랑니는 빼는 편이 좋습니다.

사랑니는 교정이 다시 돌아오는 원인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

사랑니가 반듯이 나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거나 충치, 치주질환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경우, 

완전히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 등은 굳이 뺄 필요가 없습니다.

반드시 발치가 권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최근에는 충치나 잇몸질환 등으로 잃은 치아 대신 사랑니를 이식하는 치료법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를 굳이 보존해 두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할 나이


사랑니 발치는 20대~30대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으면 젊을수록 뼈가 부드럽기 때문에 뽑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뼈는 단단해지고 치아는 잘 빠지지 않게 됩니다.

또 나이가 들면 당뇨병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많아지기 때문에 

외과적 처치 자체가 위험해져 일반적인 치과 의원에서는 발치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치 후 붓기나 통증을 줄이는 법


⚫ 사랑니 발치는 아프다? 통증은 얼마나 지속 될까?

사랑니 발치 자체는 마취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치 후 붓거나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사랑니가 대각선이나 옆으로 나 있는 분은 잇몸을 자르거나 

뼈를 깎아서 발치 처치가 되기 때문에 염증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통증이 가장 심한날은 

발치 다음날 또는 다다음날로이지만 1주일 정도면 낫습니다.



⚫ 통증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발치 조치 후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줍니다.

진통제를 먹어도 아프다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이 강할 때는 차가운 것으로 식히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 잘 때는 베개를 높게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얼굴에 피가 모이면 통증이 강해지므로 베개로 얼굴을 높게 하고 

가능한 한 피의 흐름을 최대한 아래로 향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 통증을 강하게 하는 행동

혈류가 좋아지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발치 후에는 목욕을 오래 하거나 강도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합시다.

또한 음주도 피하도록 합시다.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니가 원인으로 심한 충치나 잇몸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구강 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가 작은 칫솔을 사용하여 사랑니를 제대로 양치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은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클리닝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care you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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